살벌하지만 귀여운 방송사고가 발생했습니다 :3
주인공은 필리핀의 한 기자가 키우고 있는 귀여운 고양이 두마리인데요!
단 12초의 영상으로 SNS에서 엄청 화재가 되었습니다
지난 15일(현지시간) 필리핀 뉴스매체의 기자 도리스(Doris)는
코로나19로 인해 자택에서 생방송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이때 갑자기 그녀의 뒤에서 그녀의 고양이 두 마리가 서로 주먹질을 해대는
"냥투극"을 벌이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아버렸답니다
다행스럽게도 고양이들의 귀여운 맞짱사건은 도리스가 끼어들어야 할 정도로 고조되지는 않았답니다
인터뷰 영상을 보면 당시 도리스는 무슨 일이 벌어졌다는 걸 감지한 듯
잠시 당황한 듯한 모습을 보였지만 이내 침착함 되찾아 인터뷰를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고 합니다
해당 영상은 방송 직후 SNS를 타고 퍼져나가며 화재가 되었고, 도리스는 자신의 트위터에
"우리 애들은 거침이 없음"이라는 글을 남겨 또 다시 사람들을 웃음짓게 만들었답니다
해당 영상을 시청한 사람들은 "반복해서 보는 중" "하하하하하 씬스틸러"
"기자는 뉴스중 고양이들은 MMA 중"과 같은 반응을 보였습니다
재택근무의 여파로 인한 귀여운 반려동물들의 방송사고가
코로나19로 지친 사회에 미소를 전해주고 있는 것 같지않나요?
자기들끼리 장난치는건지 진짜로 싸우는건지 모르겠지만
진짜 너무 귀엽네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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